서울 ‘달빛야장’ 6곳 상생협약…주민·상인이 상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외인관광객, 올 1~8월 서울서 7조 썼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문화발전부터 경영혁신까지…강동문화재단, 행정안전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달빛 아래 전통시장 6곳 릴레이 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둘리는 우리 주민” 도봉구-부천시 신경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둘리는 ‘이중호적(?)’”인기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를 둘러싸고 지자체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서울 도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서로 ‘둘리는 우리 주민’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상황이다.


둘리
 도봉구는 7일 둘리에게 명예 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만화에서처럼 둘리를 데려다 키운 고길동씨가 둘리의 양아버지로,타조 또치와 외계인 도우너,희동이 등이 형제로 등록부에 함께 오르게 된다.

 도봉구는 “둘리가 빙하에 갇힌 채 떠내려와 발견된 곳이 도봉구 쌍문동인 점에 착안해 등록기준지를 도봉구 쌍문동 2-2로 등록했다”며 “출생연도는 ‘1억만년’ 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둘리의 증명서를 관내 주민센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둘리의 고향이 쌍문동이란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둘리는 이미 다른 지자체 주민으로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은 상태라 ‘이중등록’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부천시는 2003년 둘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부천시는 만화 둘리가 어린이잡지 ‘보물섬’에 처음 연재된 1983년 4월22일을 둘리의 생일로 정해 ‘830422-100000’이라는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했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위치한 부천시 원미구 상동을 둘리의 주민등록상 주소로 정하고,지하철 송내역 인근에 꾸민 ‘둘리의 거리’에서 매년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어왔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앞다퉈 ‘둘리의 고향’임을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만화산업의 아이콘으로서 상품가치가 높은 둘리를 내세워 캐릭터·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는 2007년 쌍문동 일대에 ‘둘리 테마파크’를 조성해 캐릭터 용품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공원 등 문화공간을 꾸미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당시 부천시의원들은 “부천이 (둘리를) 선점하고도 빼앗길 판” “부천시 명예시민을 도봉구로 전출시키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시에 대책을 요구했었다.

 부천시는 만화영상진흥원에 최근 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만화산업 육성에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어느 한 쪽이 물러서지 않는 이상 양쪽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청사에 둘리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둘리는 부천의 마스코트나 마찬가지”라며 “만화의 중심인 부천에서 10년 전에 둘리를 선점했는데 (도봉구가) 지금 와서 이러는 건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봉구 측은 “만화의 원작자 김수정씨가 쌍문동에 살면서 이곳을 배경으로 둘리를 그렸다.둘리가 싹튼 곳이 도봉구인 만큼 정통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지방정부·중앙당 잇는 ‘가교’… 막힌 현안 풀겠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協 대표로 선출된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운기 구청장 ‘경청의 100일’… 주민 1226명

현장 289회 찾아 서대문 현안 청취

재건축은 당기고 청년정책 현실로… 민선 9기 서초의

AI 등 신성장정책 방향 구체화 전성수 청장 “주민소통 최우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