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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외계층에 문화 나눔… 공연 좌석 중 10%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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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구민문화 증진을 위해 설립한 강남문화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문화재단의 각종 공연 티켓을 무료로 배부하는 ‘강남 문화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맘대로 즐기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결손가정 등이 각종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이 개최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연극,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의 공연좌석 중 10%를 이들에게 연중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는 ▲5회 이상 공연 예정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각 120석 배정)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클래식 선율을 전하는 ‘브런치콘서트’(각 30석 배정) ▲대학로 극단의 연극을 강남권에서 볼 수 있도록 한 ‘도곡2문화센터 연극공연’(공연일당 10석 배정)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숙희 이사장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 나눔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구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2-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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