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초·중학생 선착순 340명 수강료 절반 지원
종로구는 초·중학생 영어 회화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1기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은 3~4월 진행되고,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28일 선착순으로 3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 월 3만 6000원 중 절반은 구에서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한부모 가정 학생 34명에게는 전액 지원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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