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갈아입은 홍지문 무명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예습 교육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가가치 4.4조’ 창출…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풍호 둘레길 올 3월부터 조성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상천리~괴곡리~청풍문화재단지 총 53.2㎞

“천혜의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의 청풍호에서 둘레길을 걸어 보고, 모노레일도 타 보세요.”

문화재단지와 수상레저, 번지점프 등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청풍호 주변에 관광명소가 추가로 조성된다.

21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주의 올레길에 버금가는 청풍호 주변 둘레길 조성 사업이 오는 3월부터 추진된다. 둘레길 이름은 ‘자드락길’.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란 뜻이다. 이 길은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괴곡리~다불리~지곡리를 거쳐 청풍문화재단지로 이어지는 총 53.2㎞다. 산야초길·아름길 등 특성에 따라 6개 구간으로 나뉘며 곳곳에 화장실, 쉼터, 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등 10억여원.

제천시는 2012년까지 자드락길을 전국 최고의 친환명 명품 ‘녹색길’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청풍면 도곡리와 비봉산 정상을 연결하는 4㎞ 구간에 26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모노레일도 설치한다. 활공장을 이용하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을 위한 모노레일에 이어 비봉산에 설치되는 두 번째 모노레일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이 모노레일은 6인승 7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02-2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