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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공연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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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회·ART507 양해각서

“소싸움과 문화예술 공연을 한 곳에서 즐겨 보세요.”

경북 청도의 상설 소싸움 경기 위탁 사업자인 ㈜한국우사회는 21일 문화 공연 유치 전문업체인 ART507과 청도 상설 소싸움경기장 문화 공연 및 이벤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측은 양해각서에서 소싸움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소싸움장이 본격 문을 열면 소싸움장에서 연간 150~200일간 연극, 합창, 오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도 소싸움장은 개장과 함께 매주 2~3일씩 10~13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경마(마권)처럼 우권을 산 뒤 싸움소에 내기를 걸어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한국우사회 기화서 대표이사는 “소싸움 경기장을 전통 문화와 스포츠, 예술이 함께하는 건전한 복합 문화 관광 레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관람객들은 소싸움 경기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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