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대전 도안신도시 신설학교 교실 ‘텅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민 입주 늦어져 초등학생 1083명 예상에 444명만 전입

대전 도안신도시 신설 학교 교실 상당수가 빈 채로 개교한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안신도시 신설 초등학교 전입생은 봉명초 222명, 도안초 152명, 원신흥초 70명이다.

이들 학교는 예정대로 2일 개교한다. 이는 당초 예측한 봉명초 573명, 도안초 234명, 원신흥초 276명에 견줘 25.4~65%만 채워진 인원이다. 여기에 개교 때 전입하기로 하고 인근 관저초·상대초 등에 임시로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전입을 포기할 경우 실제 학생 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전입생도 봉명중 96명, 유성중 127명으로 사정은 비슷하다.

이 같은 현상은 신도시의 아파트 주민 입주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6블록 1253가구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599가구만 전입해 살고 있으며, 1블록은 1579가구 중 94.7%, 6블록은 511가구 중 59.8%, 10블록은 1494가구 중 90.7%만 입주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말 전입생이 많을 것으로 보고 관저초에 6개 학급을 배정했지만 전입생은 43명에 그쳤고, 상대초에도 5개 학급을 배정했으나 전입생은 80명에 불과했다.


중학교도 유성중에 3개 학급을 배정했으나 전입생은 15명뿐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안신도시 공사가 한창이고 기반시설도 크게 부족해 초·중생 자녀를 둔 가정이 입주를 꺼리는 것 같다.”면서 “강제로 전입시키기도 어려워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3-0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