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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20년까지 4개 고속도 추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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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시 당진~천안 당진~서산 대산 제2서해안

2020년까지 충남에 고속도로망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짜여진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울~세종시, 당진~천안, 당진~서산 대산, 제2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가 추가로 건설된다. 이렇게 되면 충남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경부, 호남, 서해안, 대전~통영, 천안~논산, 당진~대전, 서천~공주 등 7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서울~세종시고속도로는 2018년까지 건설된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다. 구리~용인~천안~세종시 간 129㎞에 왕복 4차선으로 충남 구간은 이 중 49㎞에 이른다. 총사업비는 6조 8329억원. 서해안·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 역시 2018년 완공된다. 1조 9971억원을 들여 43.7㎞에 왕복 4차선으로 만들어진다.

당진~대산고속도로는 당진~대전고속도로를 연장하는 것으로 왕복 4차로 24.3㎞이다. 6361억원이 투입돼 2020년까지 만들어지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역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노선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당초 2조 2457억원을 들여 서해안고속도로 우회노선으로 경기 평택~충남 아산~홍성~청양~부여 86㎞를 건설, 서천~공주고속도로와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했다. 하지만 서해안고속도로 대안도로 역할과 충남의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충남 내륙을 거쳐 전북 새만금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안명대 충남도 도로계획계장은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로 세종시와 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시, 도내 곳곳에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를 그물망처럼 연결해 충남 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3-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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