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한 위생 생활을 위해 13일부터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센터 내 목욕탕은 지하 1층 318㎡ 규모로, 남·여탕, 온·냉탕, 바가지탕 및 탈의실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주 1회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 내 목욕탕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해야 하며, 고혈압 환자 및 전염성 질환이 있는 사람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1-04-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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