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9일 무료 사이트 개설
‘강남에서 사무실을 구할 때 더 이상 발품을 팔지 마세요.’
강남구는 지역 내 모든 오피스 빌딩의 임대와 공실 정보 등을 담은 ‘오피스 종합정보 사이트’를 구축해 19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오피스 종합 정보 사이트’(land.gangnam.go.kr)에 접속하면 업무용 건물의 임대 현황 및 공실 정보를 노선·면적·층별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빌딩의 특징·입주기업 현황·현장위치정보·임대료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오피스 건물 가운데 5층 이상, 연면적이 2000㎡ 이상인 빌딩 1488동의 정보를 일일이 조사해 기존에 구축된 ‘부동산종합정보’와 접목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토지대장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종합정보를 무료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4-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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