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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계훈련 유치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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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72팀 찾아 456억 수익

전남도가 지난겨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악재 속에서도 각종 스포츠팀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456억원을 벌어들였다..

2일 전남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올해 3월 총 1572개팀이 전남을 동계훈련지로 삼았으며, 참가한 인원은 42만 8000여명이었다. 가장 많이 찾은 시·군은 광양, 강진, 해남, 목포, 여수 순이며 이들 5개 시·군이 전체 훈련 방문객의 58.7%(25만명)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육상, 태권도 순으로 많았고 훈련팀의 소속 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경남, 부산 순이었다.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의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456억원으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촌을 지역별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정훈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난겨울 구제역과 AI 여파로 전지훈련팀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면서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팀이 전남을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5-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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