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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장교는 ‘이중 월급’ 10년간 700명 전역前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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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영관급 장교들이 월급을 이중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말 방위력 개선사업 실태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1999∼2009년 전역한 장교 1만 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700여명이 사전 취업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육군 A중령은 2009년 4월 전역을 9개월 앞두고 대기업에 취직, 전역 전까지 업체와 육군에서 각각 4000만원대 급여를 챙겼다. 감사원 관계자는 “적발된 사람 대부분은 이미 퇴직한 상태였고 현직에 있던 1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취했다.”면서 “국방부에 전역 장교의 사전 취업을 막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11-06-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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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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