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부모의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이 8만 9700원 이하이면서 순 재산세 납부액이 20만원 미만인 학생이다. 전주교대는 학기당 270명가량이 1인당 평균 148만원씩 모두 4억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원은 발전기금과 외부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유광찬 총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 면제를 결정했다.”며 “면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6-22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