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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막걸리’ 부산 명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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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명칭 상표권 획득

부산의 ‘금정산성 막걸리’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결정을 받는 등 지역 명품주로 우뚝 섰다.

부산 금정구는 금정산성 막걸리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기장군의 ‘기장 미역’ 이후 두 번째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란 다른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품질 및 명성을 가진 유명 지역특산품에 대해 지리적 명칭을 사용하도록 해 상표법상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그동안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특산물인 금정산성 막걸리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금정산성 막걸리는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한 ‘2011 전통주 등 제조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구는 이 지원금으로 전통주 컨설팅을 하고, 연말쯤 농식품부에 술 품질인증 및 식품 명인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원정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민속주 1호인 ‘금정산성 막걸리’를 지역 명품으로 육성해 전통 계승 및 대외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은 343만 4000㎘로 전년(333만 3000㎘)보다 3% 증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7-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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