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테마로 본 공직사회] “공직자 의견=기관 입장 오해 없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말이 많으면 실수도 따르는 법. 정부는 각 부처장들에게 SNS를 통한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괜한 설화에 휘말리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개인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고위 공직자의 의견은 기관 공식 입장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직 사회의 SNS 사용 추세에 따라 정부 차원의 공통 사용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공직자 SNS 사용 원칙과 요령’을 검토하고 이를 전 부처로 확대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골자는 공직자의 ‘SNS 사용 원칙’과 ‘공적·사적·기관별 사용에 따른 세부 지침’ 등으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국민 직접 소통 창구’ 활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을 위한 공직자 노하우 개발 ▲공직자로서 국가 기밀 및 개인정보 누설 방지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예의를 갖추고 어법에 맞으면서도 개성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 것이 좋다. 또 일상적인 대화체 표현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인간적인 말투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글을 쓰기 전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제공할 것인지 사전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질문과 불만 사항에는 답변하되, 근거 없는 정책 조롱에는 대응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지켜보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 ▲SNS상에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등 실수를 저질렀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정정 글을 게시하라 ▲정치적 의견 표명, 광고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불특정 다수와 일방적인 관계를 맺지 말라 ▲방문자의 글을 일방적으로 삭제하지 말라 등의 권고 및 주의사항 등이 담겨 있다.

각 부처는 이 방안을 토대로 앞으로 부처별 특성을 반영한 SNS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8-0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