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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前 충남지사 “내년 총선 출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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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출마 가능성

2009년 말 세종시 수정론에 반발해 지사직을 사퇴한 이완구(한나라당) 전 충남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이 전 지사는 1일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충남은 행정구역상 금이 그어져 있을 뿐 역사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하나”라며 대전지역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충남지사 이전 홍성·청양에서 15·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있어 내년 총선에서도 홍성·예산, 부여·청양 등 충남지역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됐었다.

이 전 지사는 자신을 ‘친박(친 박근혜)계 인사’임을 못 박은 뒤 “박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충청권이 세종시 수정추진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붙잡아줬다. 때가 되면 그가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정치인이란 사실을 내가 앞장서 충청인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8-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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