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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는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출발점이 현장이라는 공감대 속에 17명의 구의원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박원규 의장을 비롯해 정재천, 김동연, 김명기, 박필영, 유태철, 김채원, 손화정, 홍운철, 김현상, 문오현, 최정춘, 최정아, 황동혁, 강한옥, 김영미, 정유나 의원 등 17명은 현장에서 생산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지난 1년간 부단히 노력했다.


동작구의회 구의원 17명이 최근 세미나를 갖기에 앞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동작구의회 제공


최근에는 구의회가 동대문구 환경지원센터와 성북구 음식물 처리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 분리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고 벤치마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의회에서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민간투자(BOT) 방식의 현대화된 음식물 자원화 시설 운영 방안 및 음식물 폐기물류 감량화기기 도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위해 집행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생산적인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러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은 구의원들의 생산적인 입법 활동으로 이어져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수의 민생 조례 제정이라는 결과물을 잇따라 내놓았다.

특히 국립 현충원이 위치한 ‘충절의 동작’답게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도 본예산안 심의 때 구의원들의 요구로 3세 미만 아동의 예방접종을 보건소 이외의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예방접종 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제정이 눈에 띈다.

서울시 SH공사의 임대아파트 임대료인상 반대 결의안 채택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사당1동 및 신대방1동 저지대의 262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을 때 구의원들은 지역구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피해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수해 복구에 힘썼다. 또 곧바로 임시회를 열어 사당동 및 신대방동 지역에 대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침수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차례, 임시회 12차례를 거쳐 예산안 및 민생 관련 조례안 등 모두 109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집행부와 견제·균형의 묘미를 살리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구의원들끼리 수시로 의견을 조율해 생산적인 의회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10-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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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