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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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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참가… 6일간 열전 돌입



2011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27일 경북 문경에서 개막, 엿새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40여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부 종목은 남녀 단식과 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29일 남·녀단체전을 시작으로 30일 남녀단식, 31일 남녀 복식 챔피언 우승자를 가리고, 새달 1일 혼합복식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스포츠채널 KBS N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이 세계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통산 5번째. 이번 대회는 당초 타이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문경으로 바뀌었다. 한국은 2003년 대회(일본 히로시마·금 5개)와 2007년대회(안성·금7)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최소 금메달 4개가 목표다. 그러나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일본, 타이완이 금메달 2개씩 나눠 가지고 중국도 금메달 1개를 획득, 세계 정상을 향한 아시아 정구 강국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내 정구의 메카인 문경은 2008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면서 “이번 대회도 훌륭히 치러내 문경의 문화·관광·스포츠 등 지역의 역량을 세계에 홍보하는 건 물론,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의 도약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10-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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