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노인들의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촬영 행사 참여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촬영에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카메라를 잡았다. 노인들의 메이크업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봉사팀에서 지원한다. 또 무료한 대기 시간에 노인들에게 제공할 간식은 롯데제과에서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10-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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