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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김포 “통합 후 경기도 편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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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시선 편입엔 반대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편입된 강화군과 경기 김포시의 통합 문제가 불거졌다.

강화군은 인천시와의 접근성 부족으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행정안전부에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이 인천으로 가려면 김포를 거쳐야 하는데 강화~인천 도로를 신설·확장할 경우 김포 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인천 서구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로 이어지는 청라지구~초지대교 간 해안도로 및 84호 지방도 개설이 늦춰지는 점을 들었다.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은 “생활권을 하나로 한 두 지역 통합 뒤 경기도 편입을 대다수 주민이 원한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경인아라뱃길(운하)을 기준해 인천 서구 검단·계양구 일부 등이 함께 통합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1999년 ‘강화·검단 행정구역 환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조례안을 마련하고 강화주민들도 동참했지만 지금과 같은 인천시 반대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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