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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방학을 위한 두가지 초대] 오페라 세계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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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새달 5일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

추운 날씨에 한없이 게을러지고만 싶은 겨울방학,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로 훈훈한 감성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새해 1월 5일 천호동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새해 첫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 이야기’로 꾸몄다고 27일 밝혔다.

오페라 콘서트 형식을 빌린 무대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오페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과서에 나오는 친근한 작품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모차르트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사랑한다 말해줘요’ 등으로 무대를 연다. 또 조수미의 ‘밤의 여왕 아리아’로 친숙한 모차르트의 최후 작품 ‘마술피리’, 오페라의 교과서라 불리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귀에 익은 작품들이 차례로 자리를 빛낸다.

강동필하모닉오페라단 고제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프라노 권성순, 문성원, 테너 이정환, 바리톤 양진원, 박경종 등 성악가 5명이 출연해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지난 8월 무대를 장식한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교과서 오페라 공연이다. 강동구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친숙한 클래식, 오페라 작품으로 꾸민 음악회를 방학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만 7세 이상 취학 아동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강동문화포털 사이트(culture.gangdong.go.kr)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12-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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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