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됐던 취급수수료는 0.25%로 합의됐다. 충남도 기금 운영권을 따냈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육성기금을 대출할 때 도에서 보전해 주는 취급수수료로 0.70%를 요구했으나 도가 기존 수수료율 0.25%를 내세우자 이달 초 계약을 파기해 비난을 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충남도 예산을 위탁 운영할 금융기관은 일반회계(올해 3조 8700억원) 농협, 특별회계(7147억원) 하나은행, 기금(2400억원) 우리은행으로 확정됐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