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산단캠퍼스관 등 신축
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전북도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법인 설립을 위한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산합융합본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달 말까지 초대 원장을 선출해 지식경제부에 승인을 요청하고 캠퍼스동과 기업연구관 등 건축 기본설계도 완료할 방침이다.
새만금산학융합지구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입해 군산시 오식도동 1만 6317㎡에 산업단지 캠퍼스관, 기업연구소, 문화·복지시설을 신축한다.
한편 산학융합지구는 산단과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근로 현장을 생산과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