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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동대문구, 3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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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중랑천공원서

흐드러진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주말인 14~15일 중랑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동대문구는 2010년 천안함 사건,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축제가 아쉽게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열리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자부할 정도다.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있는 유덕열(왼쪽)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첫날인 14일에는 ‘청춘!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구민 꽃길걷기대회, 색소폰 공연,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봄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연고예술단체인 SR그룹이 퓨전 타악인 ‘봄의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15일에는 ‘구민! 봄의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사생대회와 노래자랑, 성인가요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현철과 송대관 등 여러 가수들도 출연해 흥을 돋운다.

특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는 주말을 맞아 주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덕열 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2년 동안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중 중랑천체육공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4-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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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