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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 문화공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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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1일부터 이태원 주말축제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주말,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기는 나들이는 어떨까. 용산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태원로에서 ‘이태원 주말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주 바뀌는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다. 이태원 입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광장에 무대를 마련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열린다.

21일 색소폰 연주, 마술 공연 등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칵테일쇼, 전자바이올린, 한국민속예술단 공연이, 어린이날에는 비보이 댄스, 팬플룻 연주, 라틴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후에도 각종 악기 연주와 가수들의 공연, 태권무,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다.

같은 시간에는 궁중의상, 세계의상 체험존을 운영해 우리 전통 의상과 각국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태원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벌이는 소품 벼룩시장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4-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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