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상을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은 구의사거리 교차로로 잡았다. 합동 조사에서는 우선 첨단교통안전진단 점검 차량을 활용해 기하구조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였다.
구는 지난해 9월 선진화된 생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첫 교통특구로 지정, 소음·매연·사고 없는 3무(無) 구현을 목표로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쪽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우선구역 조성 등 사업을 벌여 왔다. 지난달 5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생활교통 환경개선 실현을 위한 ‘선진교통안전 문화정착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5-0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