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스마일데이’ 첫 발
9일 중랑구 민원실을 찾은 김미현(40·여·망우동)씨는 이같이 말하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중랑구가 첫선을 보인 ‘스마일 데이’ 풍경이다.
문병권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을 만들기 위한 ‘스마일 중랑’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이 같은 기획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에는 16개 동 주민센터와 민원부서를 합쳐 358명이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매월 넷째 수요일엔 1200여명에 이르는 모든 공무원들이 동참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2-05-1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