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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첫 국제 폴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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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250여명 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말의 고장 제주에서 폴로경기가 열린다.

제주도는 대한폴로협회가 19∼20일 제주시 구좌읍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국제폴로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사, 브루나이 대사를 비롯한 250여명의 선수와 회원, 가족 등이 참가한다.

영국 등 유럽에서 즐기던 귀족 스포츠인 폴로는 옥외 잔디밭에서 4명으로 구성된 2팀이 각각 말을 타고 ‘말렛’이라고 부르는 스틱으로 볼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폴로 선수는 오른손으로 스틱을, 왼손으로 말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사람과 말이 혼연일체를 이뤄 박진감이 넘친다.

한국폴로컨트리클럽은 2010년 6월 150억원을 들여 구좌읍 행원리 일대 21만 3000여㎡에 축구장 3배 크기인 5만 4000㎡(300×180m) 규모의 국제 규격 폴로경기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공했다.

세계폴로연맹(FIP)에는 아시아 27개국, 유럽 24개국, 미주 24개국, 아프리카 16개국 등 모두 91개국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고 우리나라는 2006년 5월 가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5-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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