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2030 맞춤형 정책 개발 올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인구 40% 젊은층… 생활환경 등 조사

관악구가 2030세대를 위한 맞춤 정책 수립에 나섰다. 서울대, 신림동 고시촌 등이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도 20~30대의 거주 비율이 최고 수준인 특징을 감안해서다.

구는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2030세대가 관내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30세대 실태진단 및 정책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과밀 인구지역에 속하는 관악구에는 24만 700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 중 1인 가구는 절반에 가까운 46% 수준이다.

특히 이 가운데 73%가량은 2030세대에 속한다. 인구 수로만 봐도 전체 52만 6000여명 중 약 40%인 21만여명이 20~30대로, 서울 평균 33%에 비해 젊은 층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이에 구는 지난 22일 해당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를 시작했다.

앞으로 5개월간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2030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게 되며, 여기에는 경제학, 심리학, 법학, 통계학, 가정관리학 등 전문 분야 연구원들이 참석한다. 더불어 주거 이유,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주제로 시민단체 등 전문가 인터뷰와 방문면접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구는 연구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관내 젊은 층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며 “젊은 층의 지역 활동을 높이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5-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