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만들기 일꾼을 확보하기 위해 구청에서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서초구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18개 자치회관의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지역 주민 일꾼을 양성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체 평가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의 총평과 컨설팅이 이어진다. 또 지역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인식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통·반장, 직능단체원 등 주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