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불거진 어린이집의 보육료 빼돌리기 등 각종 불법을 막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체 2020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61%에만 설치돼 있는 운영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100%로 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원장과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 5~10명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의 각종 운영 규정을 만들거나 고치고, 예산 사용내역 심사, 급식이나 안전 같은 학교운영 감독 등을 맡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6-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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