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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일자산 야간 숲길여행’… 텐트·매트 등 제공

산과 바다로 떠나고 싶은 여름방학,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숲에서 캠핑을 해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둔촌동 일자산자연공원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 캠핑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캠핑 가족을 대상으로 ‘일자산 야간 숲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자산은 해발 155m 정도의 야트막한 산으로 위험요소가 없고 자연생태 체험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캠핑이나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강동그린웨이 캠핑장에는 4인용 텐트 48동, 오토캠핑장 8동 등이 갖춰져 있다.

숲길여행 프로그램은 매주 금·토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야간 숲길을 걸으며 밤에 피는 꽃이나 도롱뇽 서식지 등을 관찰하고, 풀벌레·개구리 소리도 듣는다. 평소 보기 힘든 별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진다. 매주 화·목요일에는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도 열린다.

캠핑장 예약은 홈페이지(www.gdfamilycamp.or.kr)에서 할 수 있다. 4인 기준 입장료는 2만원이며, 텐트와 매트를 무료 제공한다. 각종 캠핑 장비도 빌릴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6-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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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