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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격전지 경남 하동군 동산리 호국 충혼탑 2014년 말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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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최초의 장군 전사자였던 채병덕(1916~1950) 육군참모총장이 전사하는 등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호국충혼탑이 건립된다.

경남 하동군은 14일 하동읍 읍내리 하동공원 안에 있는 기존 충혼탑을 대신해 6·25 당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인 적량면 동산리 산 25-1 일대에 새로운 호국충혼탑을 2014년 12월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모두 31억원을 들여 8465㎡의 부지에 충혼탑과 애국지사·국군·경찰·한청기동대원 등 호국영령들의 위패 757위가 봉안된 봉안각, 경찰전적비, 한청기동대 전공충혼탑 등을 함께 건립한다. 채병덕 소장은 육군참모총장을 두 차례나 지냈으며 1950년 7월 27일 지형 정찰을 하다 북한군 기습을 받아 전사했다.

군은 1971년 건립한 충혼탑과 주변 부지가 비좁아 이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8-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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