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하수관 전수조사해 지속 정비할 것”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탄생응원’ 효과 있네요… 무자녀 부부 91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빛나는 명동 골목”…서울 중구, ‘미디어폴’ 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 식당·학원·병원 나눔가게 70곳 늘린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행정 알바는 ‘맞춤형’ 알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학생 전공 고려해 업무 배치

여름방학 구청 행정업무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의 알바’로 불린다. 비교적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분위기에 행정업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초구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간 때우기식의 단순 업무와는 거리가 멀다. 대학생들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본래 취지에 따라 각종 업무를 충실히 배정했기 때문이다.

21일 서초구에 따르면 올여름 대학생 150명이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행정업무 아르바이트로 일했다. 구는 본래 50명 규모로 이를 운영하려 했으나 경쟁률이 너무 높아지자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렸다. 그럼에도 올해 경쟁률은 11대1에 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에 따라 업무에 배치됐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셈이다. 간호학을 전공하고 보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백지원(22·여)씨는 “산후조리원, 모유 수유 설문조사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들도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8-2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주민 눈높이 맞춘 성동표 복지 정책… 사회복지사도

정원오 구청장, 지자체 복지 대상 “소외 대상 없는 포용 도시 만들 것”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저소득층에 매월 복지 정보 발송 사각지대 자가진단·제도 안내도 대면 전달 80%로 높여 대상 발굴 서강석 구청장 “집배원들 덕분”

체험부터 판매까지… 스마트팜 센터 여는 강북

1층엔 체험 재배실·2층엔 교육장 청년창업과 연계, 푸드트럭 추진

강서, 수출·일자리 늘려 경제 살린다

올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확대 728억 투입 9000개 일자리 창출 마이스 활성화해 민간 채용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