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제5회 건대 맛의거리 축제’를 11일 개최한다. 구는 행복한 맛과 함께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대형 특설 무대를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네 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 일대 음식점에 비치된 응모함에 ‘행운권’을 넣으면 축제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 축제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해당 업소를 방문하면 20% ‘할인권’도 증정한다. 13일 오후 5시부터는 건대입구역 사거리 인근 ‘양꼬치 거리’에서도 특색 있는 중국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건대 맛의 거리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라면서 “이번 축제가 젊은이들에게 지역사랑의 계기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