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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연맹 최우수 도시 선정…총 10개 부문 중 4개 분야 수상

강동구가 국제적인 ‘건강 도시’로 떠올랐다. 구는 최근 ‘제5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대회 어워즈’에서 ‘건강도시 발전’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창조적 개발상’, ‘신체활동 증진’, ‘건강증진학교’ 분야에서도 상을 받아 총 10개 부문 중 4개 분야 수상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AFHC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역기구로 건강한 도시만들기를 위해 참신하고 파급 효과가 큰 건강 정책을 실시하는 도시들을 뽑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스번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2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강동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강도시 발전 부문은 건강 인프라 구축 등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이다. AFHC는 총 41개 심사 기준을 통해 이를 선정하는데, 강동구는 정책 실효성, 주민 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조적 개발상은 구가 2008년부터 동 주민센터에 설치해온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공이 컸다. 신체활동 증진 부문에서는 ‘그린웨이’ 사업, 간강증진학교 부문에서는 ‘방과후 스포츠클럽’이 큰 점수를 얻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제 건강한 생활 환경은 도시 선진성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가 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강동구가 내실을 갖춘 건강도시임을 널리 인정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0-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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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