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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단풍…강남 양재천에 ‘낙엽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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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낙엽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말까지 양재천 산책로 일부 구간을 ‘낙엽의 거리’로 꾸며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양재천 낙엽의 거리는 총 1.8㎞로 대치중학교 앞 400m, 개원중학교 앞 700m를 비롯해 올해부터 미도아파트 앞 700m를 추가했다.

구는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양재천 제방 산책로 일부 구간의 낙엽을 쓸지 않고 자연 상태로 유지해 주민들이 양재천에서 낙엽을 밟고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들어 처음 꾸민 미도아파트 낙엽의 거리는 은행나무가 많은 곳이고, 기존의 두 곳도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많아 낙엽과 단풍이 예쁜 곳이다.

이와 함께 양재천 영동3교와 영동5교 공연장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주 목·금요일 저녁 중·장년층을 위한 색소폰 및 통기타 동호회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 가까운 낙엽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11-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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