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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공원 시민 주도형 ‘센트럴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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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광주시가 서구 화정·풍암동 일대에 넓게 펼쳐진 중앙공원을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도시민의 대표적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조경 전문가,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중앙공원조성(변경)계획수립 설계공모에서 1차 당선된 6개 작품 가운데 1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센트럴파크와 같은 시민주도형 대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975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중앙공원은 1992년 시설 위주의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주변 토지 여건이 현저하게 변화된 데다 2010년 7월 중앙공원 주변 지역주민 2460명이 공원조성계획의 재정비를 요청하는 등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이에 따라 새로운 공원계획안을 마련키로 하고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와 함께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중앙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관련법 개정을 통해 국가가 직접 대형공원을 조성, 관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7월 26일 국가도시공원 민관네트워크 워크숍 실무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9일 국회 심포지엄에 관련 공무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국가공원 조성 관련법(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은 현재 국회(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에 대한 공원조성계획을 재검토하고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원 조성에는 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1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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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