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6일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라북도 농산어촌 유학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6월 도시민에게 농촌 유학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농촌유학지원센터’를 열고 ‘농촌유학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도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기상 도 기획관리실장은 “이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학교, 유학활동가, 지역사회 간의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학교가 살아나고 지역주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1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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