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조직 내 청렴의식 확립, 주민 중심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김경한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 기획단’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패 예방에 힘썼다. 더불어 구는 자치법규 제·개정 시 부패 요인을 사전에 막는 ‘부패영향 평가제’를 운영하고 내부 고발 직원들의 신분을 보장하는 ‘감사담당관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했다.
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부패 없는 청렴한 마포구’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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