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원절차 등 안내서 발간
인지도가 낮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돕기 위한 홍보책자가 발간됐다.10일 중구에 따르면 ㈜자란 등 지역 내 25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소개한 ‘중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를 500부 발간했다. 구는 이를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사회적기업 등에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의 ‘중구간행물’ 메뉴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A5 규격에 32쪽 분량의 이 책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인쇄·제조, 식음료, 문화·교육, 사회복지, 환경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소개했다. 탈북청년이 만드는 커피, 심신치유를 위해 떠나는 힐링 여행,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결식 예방을 위한 주먹밥콘서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렌털, 택배, 청소, 집고치기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 등이 수록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1-1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