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적정원가 철저한 산정
영등포구는 구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 구매 계약 체결 전 시행하는 ‘계약 심사제’를 통해 지난해 15억 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심사제는 예산 낭비 요소를 없애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원가 산정, 설계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2010년 10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다.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심사기법을 개발하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해 예산 절감이라는 직접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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