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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오~오후 6시 국악방송…문화지구 홈페이지도 운영 시작

종로구는 인사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우리 가락을 들으면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관광의 묘미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동 거리에서 판소리, 민요 등 전통 국악 방송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140만원을 지원해 무선방송용 태양광시스템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무선음향시스템을 설치했다. 인사동 홍보관에 중앙제어 음향시스템을 구축하고 남·북인사마당, 청석길, 인사동거리 등 8곳에 옥외 무선 스피커를 설치해 홍보관에서 음악을 송출하면 스피커가 수신해 바로 음악이 흐르는 방식을 채택했다. 옥외 스피커는 개별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전체 시스템은 인사동 주민 협의체인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가 운영한다.

구는 전통문화보존회와 함께 인사동을 차원 높은 세계적 문화예술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인사동 문화지구 인터넷 홈페이지’(www.hiinsa.com) 운영도 시작했다.

홈페이지는 ▲문화지구 및 명소 소개 ▲관광안내 및 통역 ▲권장시설 소개 ▲문화예술행사 ▲차 없는 거리 운영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인사동 거리에 국악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운 전통문화 홍보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길을 걸으며 우리 전통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1-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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