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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출근길 평균 11㎞ 42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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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통행실태

서울시민들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 평균 11㎞ 거리를 42분 걸려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수도권 주민 19만 8000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권 주민 통행실태 조사’(2010년 10월 기준)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목적별 평균 통행거리(평균 통행시간)는 출근이 11.1㎞(41.5분)로 가장 길었으며, 이어 업무 10.1㎞(43.7분), 귀가 9.67㎞(36.7분), 등교 6.18㎞(26.8분), 쇼핑 4.46㎞(27.3분) 등의 순이었다.

교통분담률은 지하철,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이 평균 64.3%를 차지했으며, 승용차는 24.1%, 택시는 7.2%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 분담률은 4년 전인 2006년에 비해 2.0%포인트 증가한 반면 승용차 분담률은 2.2%포인트 감소했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대중교통 분담률이 72.9%로 평균보다 8.6%포인트 높았다.

서울에 등록된 자가용 승용차 대수는 243만 4000대로 4년 전에 비해 7.7% 증가했지만 자가용 승용차 1대당 하루 평균 통행량은 2.47건으로 2006년 2.90건보다 14.8% 감소했다. 승용차 이용은 줄었지만 운전자만 타는 ‘나 홀로’ 차량은 85.9%로 4년 전에 비해 6.9%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136만 1000대로 2006년 151만 7000대보다 10.3% 감소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내 교통수요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대안과 대중교통 서비스·인프라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2-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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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