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명동 나이트페스티벌
중구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새봄을 맞아 9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올해 첫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나이트페스티벌은 지난해 뜨거운 열기로 명동을 달궜던 ‘명동 댄스나이트’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와 테마로 열린다.
나이트페스티벌은 5회째를 맞이하는 명동의 대표 축제답게 8명의 정상급 DJ가 4개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아울러 VJ들의 화려한 영상쇼, 200여명이 무선 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사일런트 퍼레이드’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5000원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심야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도 열려 댄스와 영화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