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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포커스] 이재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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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해결·의원 전문성 제고 적극 지원”

“주민 현안 문제 해결과 함께 의정 살림도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이재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재진(51) 강남구의회 운영위원장은 4일 “구의회의 살림을 챙기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원 모두가 생산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제6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뒤 의원들이 관심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를 현실화했고, 의원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지방의회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구의회가 5년째 의정비를 동결해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데 기여했으며, ‘강남구의회 20년사’ 발간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주민을 위해 회의실을 개방하고 청소년모의의회를 지원하는 등 열린 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공부하는 의원’으로도 유명하다. 2010년에는 강남구가 3년여 동안 초과 납부했던 부가가치세 13억 4000만원을 환급받는 단초를 제공했다. 그는 “사무감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초과 납부 문제를 찾아 해당 부서에 법리 검토를 요구했다”면서 “부가가치세법에 대해 공부하고,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해 초과 납부 문제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주민들의 휴식처인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내 산책로가 폭우 등으로 훼손되자 곧바로 구에 건의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

올해는 도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와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7억원의 예산을 배정받는 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 의견이 배제된 채 공연장으로 계획됐던 도곡1동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보문화도서관으로의 설계 변경을 요구하면서 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도곡동 골프로데오 거리가 특화거리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소외 계층을 위한 사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3-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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