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된 회현2시민아파트… ‘남산 랜드마크’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꼭 설치… 울주 관광·경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일해공원’ 명칭 변경이냐, 존치냐… 공론화 속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클럽에 ‘물뽕’ 자가검사 스티커… 서울시, 유흥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여기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영등포·당산역 2곳 무료 운영

영등포구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2·9호선 당산역 등 2곳에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설치해 무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역과 당산역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택배와 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 곳으로, 보행자와 오토바이가 혼재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해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앞 보도, 2호선 당산역 철도교 하부 안전지대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의 크기는 1면 당 가로 1m, 세로 2.3m 규모다. 영등포역 주차장에는 21대, 당산역에는 33대의 오토바이를 주차할 수 있다. 구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구획선과 함께 보도나 차도와 구분이 가능하도록 안전 펜스를 치고 주차장 이용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특히 당산역 주차장은 차도 사이의 안전지대에 설치된 점을 감안, 횡단보도를 신규로 설치해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송삼식 구 주차문화과장은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오토바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21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