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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없는 전북 ‘4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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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지출액 전국평균 이하

전북지역 축제 가운데 규모가 큰 4대 축제조차 만족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주민소득증대 효과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1년도 문화관광 축제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김제 지평선 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순창 장류축제 등 4대 축제의 방문객 만족도와 1인당 지출액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남원춘향제, 순창 장류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등 3개 축제가 체험프로그램, 상품의 다양성 등 18개 항목 대부분의 평가에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또 이들 축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순창 장류축제는 1인당 소비 지출액이 2만 2037원으로 전국 평균 5만 2817원보다 무려 3만 780원이나 낮았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외지 방문객이 92.5%나 됐지만 1인당 지출은 3만 1223원에 그쳤고 남원춘향제도 3만 7336원에 머물렀다.

반면 양양 송이축제는 1인당 소비 지출액이 23만 9000원, 광주 김치축제는 13만 1121원, 금산 인삼축제는 8만 3862원, 김해 분청축제는 9만 1561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3-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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