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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보랏빛 붓꽃 이번 주말 중랑천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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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도봉구청 앞 중랑천으로 가면 노란 유채꽃 물결에 푹 빠질 수 있다.

도봉구는 지난 4월 심은 유채모종 2만본이 오는 18~19일 절정으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유채꽃은 구 농작물 체험장에서 자체인력으로 생산된 것이다. 또 구청에서 서울창포원에 이르는 2.5㎞구간 산책로에는 붓꽃과 벌개미취도 심어져 있는데 붓꽃 역시 최근 보라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벌개미취 역시 지난 4월말 한국자생식물원에서 기증받아 심은 것으로 70만본에 달한다.

구는 그동안 잡초가 무성하던 중랑천 유휴공지 4000㎡에도 이달 중 코스모스를 파종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중랑천 산책로 중에서 유휴공지를 중심으로 꽃밭을 확대하고 나무를 심어 구민들에게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건강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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