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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갯봄맞이 울산서 집단 자생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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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 집단 자생지가 울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울산시는 북구 당사동 해안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 집단 자생지를 지역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쌍떡잎식물 앵초목에 속하는 갯봄맞이는 바닷가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높이 5∼20㎝)로 5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갯봄맞이는 북방계 식물로 함경도 해안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갯봄맞이는 2000년대 이후 강원 속초, 경북 포항 등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해 환경부가 지난해 7월 23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05-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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