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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스마트폰 알림장 서비스

중구가 어린이집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스마트폰 알림장 서비스를 도입해 화제다.

중구는 6월부터 스마트폰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와 협약을 맺고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에 종이 알림장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키즈노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앞으로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등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키즈노트는 메모 기능이 확대된 카카오톡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일부 지역의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구와 어린이집, 학부모 삼자 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전국에서 서울 중구가 처음이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알림장을 작성해 일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절약은 물론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림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원아들에게 개별적인 알림 서비스뿐 아니라 문자와 사진 등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키즈노트 서비스가 도입되면 교사들의 업무량이 줄어 그만큼 남는 시간과 정성을 아이들에게 쓸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이 이루어지게 되는 셈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5-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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